Friday, June 1, 2012

유럽 연구망의 클라우드 개발과 그린 IT


Bill 블로그에서 상위에 랭크된 글입니다. 필자는 연구망 커뮤니티에게 하드웨어를 가지고는 이상 미래를 기대할 없다는 메시지를 던지고 있는데, 이는 역자의 의견과 일치합니다. 가상화와 클라우드는 연구망 환경 위에서도 거스를 없는 대세입니다. 이미 국제 선도 연구망인 Internet2 SURFnet 등이 앞장서고 있지요. 클라우드를 제공하는 방법은 스스로 구축하여 제공하는 방법, 이미 구축된 상용 클라우드를 활용하는 방법 등이 있을 겁니다. 따라서 연구망 인프라를 통하여 (상용) 클라우드 서비스를 어떤 기준과 방법을 가지고 제공할 있을지에 대한 많은 연구가 필요하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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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연구망들이 최근 개발한 커뮤니티 클라우드 서비스와 그린 IT 대하여 가지의 좋은 정보를 소개한다.

유럽에서는 클라우드와 네트워크 분야의 잠재적인 에너지 탄소 배출량을 감소시키는 것에 매우 크게 촛점을 맞추고 있다. 대부분의 경우 이러한 이슈들을 아주 정리하고 있지만, 필자는 대부분의 연구망들이 여전히 완전한 적용(adaptation) 보다는 완화나 경감(mitigation) 너무 집중하고 있는 점이 우려된다 (역자 - 필자는 그린 네트워킹 기술의 적극적/공격적이고도 시급한 적용을 요구하는 것으로 보인다). 우리는 과거보다 훨씬 따뜻해진 지구와 최근의 가지 기후 변화 패턴이 초래할 결과에 대해서 심각하게 생각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또한 계속해서 커지고 있는, 석탄 열차를 멈추고 화력 발전소 가동을 중단시키자는 반대 운동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 만약 장기적으로 계획정전이나 저전압 상태가 지속되고, 마침내 정부가 모든 화력 발전소 가동을 중지하라는 명령을 내려야 시간이 도래한다면, 우리의 네트워크와 클라우드, 기관에는 무슨 일이 벌어질까? 언젠가 대중들이 깨어나 화력 발전소가 환경적 영향의 측면에서 원자력 발전소 보다 훨씬 나쁘다는 것을 깨닫게 것이다. 국가들이 단지 매우 작은 위협을 인지한 때문에 전체 원자력 산업을 중지할 의지를 보인다면, 그들이 화력 산업을 중지할 필요성을 깨닫는 것은 시간 문제일 뿐이다.

전력이 없다면 에너지 효율성은 공허한 메아리이다. 전력이 없거나 아주 적은 량만 공급받는다면, 어떻게 네트워크나 클라우드를 구축하고 운영하겠는가? 고객들에게 전력이 없다면 어떻게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인가? 이런 것들이 바로 우리가 미래 네트워크와 클라우드를 디자인할 스스로에게 물어봐야할 질문이다.

필자가 가지고 있는 다른 소소한 푸념거리는 상업용 클라우드 코어와 이용률이 최대치인 경우의 연구용 클라우드 코어의 비용 비교에 관한 것이다. 상업용 클라우드가 연구용 클라우드보다 이상 (구축) 비용이 소요된다는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 심지어 감가상각비용은 고려하지 않더라도 말이다. 그러나, 펀딩을 담당하는 정부 기관에게는 상업용 클라우드가 매우 잇점이 있는데 (이미 구축된) 상업용 클라우드 설비를 사용함에 있어서 그다지 초기 비용이 들지 않는다는 것이다. 연구 기관이 상업용 클라우드를 사용하면, 그렇지 않을 경우 값비싼 하드웨어에 묶여 있을 예산이 다른 연구를 지원하는데 유용하게 활용될 있을 것이다.

<참고자료>

1. Terena Green Workshop

2. Green GÉANT Team advancing environmental initiatives
Case study: GEANT and GreenStar Network

<기타자료>

1. CSC Building a Green Data Center in North

2. JISC-SURFnet-CSC workshop on clou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