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March 30, 2012

사이버 인프라의 미래를 변화시킬 아마존의 심플 워크플로우와 SDN

이번 달에는 출장도 있었고, 몇 가지 급한 불을 꺼야했던 이유로 이제야 새로운 번역문을 포스팅합니다. 오늘자 Bill의 블로그에서 네 번째로 가장 인기있는 글로, 아마존의 심플 워크플로우 서비스와 이를 SDN에  활용할 때 어떻게 사이버 인프라를 혁신할 수 있을지 소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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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Amazon's Simple Workflow and Software Defined Networks could transform cyber-infrastruc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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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의 새로운 심플 워크플로우(simple workflow) 서비스를 살펴보는 것은 매우 흥미롭다. 워크플로우가 SDN(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과 결합되었을 때 사이버 인프라 혹은 e-Infrastructure의 미래를 바꿀 수도 있을 것이다. 대규모의 실험 장비는 데이터 셋 혹은 데이터 스트림(혹은 두 가지 모두)을 아마존에 전송한 후, 데이터베이스, 아마존 웹 서비스, 가시화 엔진, 오프 싸이트(off-site) 스토리지를 상호 연결하도록 특별하게 설정된 네트워크를 통하여 프로세싱한다. 가장 좋은 예는 미국 NASA가 아마존의 심플 워크플로우 서비스를 이용하여 화성 탐사선으로부터 받은 이미지를 프로세싱하는 것이다. 


사실 이것은 UCLP (User Controlled Lightpath, 캐나다의 연구망 CANARIE가 개발한 동적자원할당 플랫폼 - 역자 주)가 약속했던 것을 이행한 것이다. 즉, 우리가 APN (Articulated Private Network)이라 칭했던 인프라를 구축한 것인데, APN에서는 모든 네트워크 구성 요소, 컴퓨팅 요소, 노드, 실험 장비 등이 웹 서비스로 표현되며, 이를 기반으로 최종 사용자가 BPEL 워크플로우를 사용하여 종단간(end-to-end) 네트워크 솔루션을 구성할 수 있다 (BPEL은 Business Process Execution Language를 뜻하며 웹 서비스에 기반한 비지니스 프로세스 작동을 정의한 표준이다 - 역자 주). 


아마존의 새로운 서비스는 (클라우드 기반이거나 직접 설치된, 혹은 두 가지 경우를 모두 아우르는) 다양한 시스템 기반의 MapReduce나 Hadoop 환경을 통하여, 분산된 무정지형(fault-tolerant) 어플리케이션를 구축하고 실행한다. 그리고, 이 서비스는 계속해서 Greenstar나 휴렛 패커드의 그린 클라우드(GreenCloud)와 같은 탄소제로형(zero carbon) 네트워크와 클라우드의 구축을 가능하게 할 것이다.


[참고 자료]


아래의 URL을 참조하면, 본문에서 언급한 아마존의 심플 워크플로우 서비스, NASA의 아마존 서비스 활용 사례, UCLP 개발을 통하여 구현한 APN 등을 좀 더 자세히 알아볼 수 있습니다.



Amazon queues up new workflow service

Amazon’s Simple Workflow

NASA Case study using Amazing Simple Workflow

Articulated Private Networks with UCL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