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블로그 포스팅은 연구망이 대학과 협력함으로써 어떻게 클라우드나 콘텐츠 서비스를 분산된 광대역 네트워킹을 통해서 제공할 수 있을 것인가에 관한 내용입니다. Bill의 연구망 비젼에 대한 전문가적 식견이 돋보이는 글이라 생각됩니다. 현재 Bill의 블로그에서 독자들이 세 번째로 많이 읽은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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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광 네트워크, 무선 네트워크, 커뮤니티 소유 네트워크 등과 같은 인프라 관점에서 광대역 네트워크의 미래에 대한 상당히 많은 토론이 이루어졌다. 그러나, Internet2로부터 용어를 빌리자면, Net+ 광대역 서비스에 대한 논의는 거의 없었다. 필자가 생각하기에 Net+ 서비스에서 연구망은 매우 중차대한 역할을 할 수 있다. 이 역할은 커뮤니티와 소규모 영리 ISP를 대상으로 혁신적 서비스와 어플리케이션의 구축을 돕는 것으로, 새로운 서비스와 어플리케이션은 차세대 광대역 네트워크의 구축에 소요되는 비용을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것이다.
차세대 광대역 네트워크는, 믿건대, 통신 회사나 케이블 회사의 단조롭고 꽉막힌 구조보다는 현존하는 연구망의 아키텍쳐와 닮았을 것이다. 차세대 광대역 네트워크를 추진한다는 것은 또한 연구망과 학교, 도서관, 그리고 대학의 핵심 미션을 공유하는 것으로, 수천개의 분산된 센서들로부터 데이터를 획득하는 미래의 데이터 집약적 연구와, 연구와 교육 자원을 언제 어디서든 모든 장비에 전달할 수 있는 환경 등이 이러한 미션에 포함된다. 새로운 비젼을 갖는 차세대 광대역 네트워킹을 선도함에 있어서 가장 근본적인 요소는 클라우드와 콘텐츠 유통과 같은 Net+ 서비스가 네트워크 트래픽을 로컬라이징하는 것이다 (즉, 앞으로 인터넷 트래픽의 90% 이상이 로컬 정보 제공자를 이용할 것이다 – 심지어 실제 정보 제공 싸이트가 1000km 떨어져 설치되어 있다고 해도 말이다.)
필자는 Net+ 서비스를 기반으로 광범위하게 보급된 어플리케이션이, 과거 연구망이 초기 인터넷을 활성화 시킨 것과 똑같은 방법으로, 완전히 새로운 혁신 뿐만 아니라 경제적 생태계 또한 창출해 낼 것이라고 믿는다. 필자의 글인 “개인적 시각에서 본 연구망의 미래(Personal Perspective on Future of R&E networks”를 읽어보라 : (http://billstarnaud.blogspot.ca/2010/02/personal-perspective-on-evolving.html).
이러한 아이디어를 반영한 매우 훌륭한 사례는 ESPN(메이저 미국 스포츠 네트워크)과 Internet2가 파트너쉽을 맺었다는 최근의 발표이다(http://events.internet2.edu/2012/spring-mm/agenda.cfm?go=session&id=10002302&event=1036). 또한 어떻게 클라우드와 Net+ 서비스가 완전히 새롭고 혁신적인 생태계과 수 천개의 새로운 창업을 가능케 할 수 있을 것인지 보자 : http://bit.ly/IdPATN.
연구망이 커뮤니티 중심의 광대역 네트워킹을 선도하고 지원하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일곱 가지의 주요 분야는 다음과 같다.
1. 대학교, 학교, 도서관들을 분산 광대역 네트워크 아키텍쳐를 갖는 거점 기관으로 조성한다. 이것은 연구망이 기본적 인터넷 서비스를 가정이나 기업에 제공하라는 뜻이 아니다. 조성된 거점 기관들과 연구망이 수많은 Net+ 서비스를 호스팅하여 분산 콘텐츠 캐슁, 통합 4G/WiFi 노드, 로컬 트래픽 교환 합의(local peering)와 같은 환경을 커뮤니티에 제공하기 위하여 반드시 필요한 서비스 제공자들과 상호연결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이렇게 하면, 거점 기관들은 서비스를 언제 어디서든 모든 장비에(any device, any place, any time)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로 새로운 OTI (Open Technology
Initiative)의 백서인 “ 차세대 네트워크를 위한 허브로서의 대학과 연구망의 역할(Universities and R&E networks as Hubs for
Next-Generation Networks)”을 읽어보자(http://ping.fm/Gyr38).
2. Net+ 클라우드와 콘텐츠 서비스를 하나의 통합된 서비스로 제공할 수 있는 개방형 콘텐츠 유통 네트워크를 개발한다. “왜 연구망이 데이터 전달 네트워크 연동 이니셔티브를 알아야만 하는가(Why R&E Networks Should Be Aware of the CDN
Interconnect Initiative (CDNI)” 를 읽어보자(http://bit.ly/H7mXEj).
또한 구글과 Akamai가 3G/4G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인터넷 속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개발중인 새로운 캐슁 기술과 프로토콜도 참조하자(http://bit.ly/H7mXEj).
3. 영리 통신 회사/케이블 회사가 공용 WIFI 서비스를 꽉막힌 휴대폰 네트워크로 편입시키려는 시도에 맞서서 엔터프라이즈 중심의 통합된 WiFi/4G 네트워크를 구축하자. “와이파이 트래픽 분산 : 누가 당신의 휴대폰을 통제하는가? (Wi-Fi offloading: Who controls your handset?)”를 읽어보자(http://j.mp/IqdbmL).
JANET, AARNET, SURNET의 WiFi(eduroam)/LTE 통합 기술 이니셔티브도 살펴보자(http://events.internet2.edu/2012/spring-mm/agenda.cfm?go=session&id=10002268).
4. 커뮤니티 IXP (Internet Exchange Point) 혹은 TXP(?), 로컬 트래픽 교환 합의(local peering), 개방형 협업 교환 환경(Open Collaborative Exchange, OXP)을 구축하라. 더 높은 액세스 속도로 운용되는 로컬 IXP를 위한 요구사항에 대하여 RIPE 64에서 발표된 자료를 참조하길 바라며, 또한 SURFcontex를 이용하여 개방형 협업 교환 환경을 구축하고자 하는 새로운 SURFnet의 컨셉(http://goo.gl/nmq9f)을 알아 보자. 이 개념은 다양한 콘텐츠와 클라우드 서비스를 종류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액세스할 수 있는 “이음매 없는 접근 서비스(seamless access)”를 표방한다.
5.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oftware Defined Network, SDN)를 최종 사용자 연결(last mile)까지 확장하자. 어떻게 SDN이 망 사용자의 광대역 네트워크 소유를 가능케 할지 알아보자(http://dlvr.it/1SFvLj). 그리고 RPON (Reverse Passive
Optical Networks) 기술도 참조하길 바란다.
6. 탄소 제로형 그린 IT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전적으로 태양열이나 풍력발전으로만 가동되는 WiFi/4G 기술을 개발하는 많은 기업들이 있다. Green WiFi를 알아보자. 커뮤니티 거점 기관이 서비스를 커뮤니티에 제공함에 있어서 부가적인 에너지 비용이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
7. Net+ 미들웨어와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한다. 예를 들면, 서비스로서의 연구 IT (Research IT as a
Service)가 있다(http://slidesha.re/HBreVP).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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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등교육 리더들이 미국의 연구를 진일보시키고 고등교육비용을 감소시키기 위하여 파격적인 기술을 발표(Higher ed leaders announce disruptive technology to
advance U.S. research, reduce higher ed costs) http://bit.ly/IozTab
- Internet2가 대학을 위한 클라우드 서비스에 델, 마이크로소프트, 그리고 다른 기업들을 합류시킨 결정적 리더쉽(Internet2 critical leadership role in bringing Dell,
Microsoft, and Others to Cloud-Services Program for Colleges) http://bit.ly/IotonK
- ESPN이 국가연구망과 협력하여 차세대 혁신적 스포츠 플랫폼 개발을 꾀하다(ESPN see benefit in develop next innovative sports
platform in partnership with the NREN - an enlightened approach)
http://events.internet2.edu/2012/spring-mm/agenda.cfm?go=session&id=10002302&event=1036
- 개방형 기술 이니셔티브(OTI)의 새로운 백서(New OTI Whitepaper, "Universities and R&E
networks as Hubs for Next-Generation Networks"): http://ping.fm/Gyr38
- 개방형 협업 교환 환경(Exciting new concept: Open Collaborative Exchange
(OXC)) http://goo.gl/nmq9f
- 구글과 Akamai가 개발하는 3G/4G 네트워크 기반의 새로운 캐슁 기술과 프로토콜(Google and Akamai develop new caching technology and
protocols to speed up Internet over 3G/4G networks) http://goo.gl/2vePC
- 프랑스의 WiFi 관문이 활짝 열리다(France’s Wi-Fi gates swing open: Free Mobile
activates 4M hotspots) http://dlvr.it/1SNmrl
- 어떻게 SDN이 사용자의 광대역 네트워크 소유를 가능케 할 것인가(How Software Defined Networks can solve consumers’
broadband woes.) http://dlvr.it/1SFvLj UCLP와 RPON도 참조
- 모든 인터넷 사용자의 3분의 1이 매일 아마존 인프라가 호스팅하는 싸이트를 방문한다(A third of all Internet users visit a site each day
hosted by Amazon infrastructure) http://bit.ly/HR7KJx
- 어떻게 클라우드 컴퓨팅이 새로운 투자를 변화시키는가(How Cloud Computing Changes Startup Investing) http://sandhill.com/article/how-cloud-computing-changes-start-up-investing/
- 수 천개의 창업 기업들이 아마존 클라우드를 통해서 벤처캐피탈과 혁신 기업을 변화시킨다(Thousands of startup companies rely on Amazon cloud,
dramatically changing VC and innovation industry) http://bit.ly/IdPATN
- 신흥 시장에서 IXP의 경제적 이익을 밝힌 연구 발표(Study Reveals Economic Benefits of IXPs in Emerging
Markets. Benefits also to small communities in developed countries) http://bit.ly/HQOzno
- 사물 인터넷(Internet of Things)을 위한 통신사 자유화(Telecom liberalisation for the Internet of Things
could save the transport sector billions) http://www.internationaltransportforum.org/jtrc/PolicyBriefs/PDFs/2012-04-04.pdf
- "서비스로서의 연구 IT"를 상업 클라우드와 함께 소개(Introducing Research IT as a Service with commercial
clouds: Globus Storage, Globus Collaborate, and Globus Integrate) http://slidesha.re/HBreVP
- NaaS인 SDN의 비상(Network as a Service (OpenNaaS) - software defined
networks taken to new level) http://billstarnaud.blogspot.ca/2012/04/network-as-service-opennaas-software.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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