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December 6, 2012

사이버 인프라와 연구망의 경제적 효과


벌써 올 한 해도 저물어 갑니다. Bill의 블로그를 번역하여 게시한 지도 이제 일 년이 넘었네요. 아래의 글은 연구망과 사이버인프라의 경제적 효과에 대한 내용입니다. 경제적 효과 산출을 위하여 연구망과 사이버인프라 관련 빅데이터를 어떻게 분석할 수 있는지도 살짝 소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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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How to meaure economic impact of R&E Networks and Cyber-infrastructure (http://billstarnaud.blogspot.kr/2012/10/how-to-meaure-economic-impact-of-r.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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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인프라의 현재와 미래를 아우르는 가장 큰 이슈 중 하나는 경제적 효과 창출이다. 대부분의 국가가 이를 사이버인프라 프로젝트의 추진을 위한 주요 동력으로 생각하고 있을 정도이다. 그렇다면 이 경제적 효과를 어떻게 측정할 수 있을까?

연구 성과의 측면에서 본다면 사어버인프라와 연구망을 통하여 생겨나는 수 많은 인용, 연구 논문 등재, 특허 등록, 관련 대학원생의 배출 등을 고려할 수 있다. 그러나 예산을 지원하는 국가 입장에서는 이러한 연구 성과 보다는 눈에 보이는 직접적인 경제적 효과를 알고 싶어한다. 즉, 새로운 비즈니스와 일자리 창출, 연구 성과의 사업화 등의 효과를 원한다. 이를 위하여 수 많은 연구 성과의 사업화 촉진 프로그램이 나와 있으며, 현재까지는 경제적 효과와 연구 성과를 함께 고려하는 것이 가장 좋다. 왜냐하면 그러한 연구 성과 활성화 프로그램들이 만들어내는 실질적인 일자리와 비즈니스 기회에 대한 장미빛 전망들이 매우 많기 때문이다.

MIT가 연구 성과의 효과를 측정한 접근 방법으로 MIT 졸업생들이 창업한 기업에 대해서 경제적 효과를 평가한 내용이 있다(http://ftp.zew.de/pub/zew-docs/div/IKT04/Paper_Goldfarb.pdf). MIT를 졸업한 기업인 대상으로는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된 설문 조사의 결과를 보면, 2006년 말까지 MIT 졸업생이 창업한 25,600개의 기업이 활동하고 있으며, 약 3백 3십만명의 고용 효과를 창출하였고 세계적으로 거의 2조 달러에 달하는 연간 수익을 올렸다. 만약 한 나라에서 이 정도 경제적 효과를 냈다면 이는 세계에서 11번째에 달하는 경제 대국 규모를 가지고 있는 것과 비견된다. 이러한 경제 효과 효과 분석은 학계로부터 산업계로 지식을 가장 많이 전수하는 기회가 1년에 한 번 있는 졸업을 통해서 생긴다는 자명한 이치를 반영하고 있다.

다른 하나의 좋은 사례는 캐나다의 토론토 대학이 수행한 획기적인 연구 결과에 나와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대학이나 지역 컬리지에서 인터넷의 혜택을 경험한 갓 졸업한 대학생들이 상용 인터넷을 선택하고 이들의 발전을 주도한다고 한다. 

가장 최근까지 연구 개발에 관여했던 학생들의 경제적 활동을 분석할 수 있다면, 이것이 학계의 연구가 경제에 끼치는 영향을 알려주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될 것이다. MIT나 토론토 대학이 수행한 연구 외에도 몇 개의 다른 연구 기관이 연구 성과의 경제적 효과를 측정하였다. 물론 과거의 졸업생들을 일일이 찾아서 그들이 창출한 새로운 비즈니스와 더불어 그들이 만들어낸 간접적인 개선 사항까지 고려한 (종합적인) 사회 기여도를 판단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LinkedIn, Research Gate 등과 같은 소셜 네트워킹 툴과 COmanage, SURFcontext 같은 연구협업 툴을 혼합하면, 연구 성과의 창조적 자극과 기업 이윤을 절충하여 교차 참조할 수 있도록 해주는 새로운 어플리케이션의 개발이 가능할 것이다. 이는 이른바 고전적인 “빅 데이터”의 도전 과제이기도 하다.

이러한 접근 방법은 연구 성과의 경제적 효과 뿐만 아니라 연구망과 사이버인프라의 경제적 공헌도 역시 분석할 수 있을 것이다. 구글, 페이스 북 등과 같은 주요 상용 인터넷 기업의 대부분이 알고보면 초기의 원시상태 인터넷에 접속했던 대학이나 기숙사의 학생들이 창업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만 한다.

Friday, September 21, 2012

인터넷 트래픽의 최대 98%는 로컬 캐슁 서버의 콘텐츠이다

Bill이 최근에 포스팅한 오늘의 1위 글입니다. 현재 인터넷에서 흘러다니는 트래픽의 98%는 어디에 있을까요? 흥미로운 주제를 얼마전에 발표된 전문 분석 기업의 보고서를 바탕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캐나다의 상황이 우리나라와 크게 같진 않지만, 독점과 과점을 반대하고 연구망의 혁신을 꾀하는 필자의 모습에서 배울 점이 많아 보입니다.  그리고, 이 글은 방송사와 연구망 협력을 위해서 고려해 볼 만한 좋은 모델도 제시하고 있으니 한 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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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http://billstarnaud.blogspot.kr/2012/09/up-to-98-of-internet-traffic-now.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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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수년 전에 분석한 결과를 확인해 준 Analysis Mason사의 최근 분석 보고서를 읽어보면 꽤 흥미롭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대부분의 인터넷 트래픽이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 Contents Distribution/Delivery Network)로 연결되는 에지(edge) 서버로 이동하고 있으며,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들은 전 세계적으로 설치된 인터넷 교환 노드(IXP, Internet Exchange Point)와 연결되어 있다. 영국의 분석 전문 회사인 Analysis Mason이 9월 15일에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98%에 달하는 인터넷 트래픽이 현재 에지 서버에 저장된 스트리밍 비디오나 웹 페이지 같은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이러한 결과는 글로벌 인터넷의 사용 패턴과 트래픽 흐름에 있어서 단적인 변화를 보여준다. 인터넷 교환 노드와 캐슁 메카니즘이 깊히 결합하면서, 트래픽이 네트워크를 통해서 흐르는 방식도 역시 변하고 있다. 분석 보고서에 의하면, ITU에서 제안된 규제 변경이 웹의 성장을 막을 것이고, 정부가 이 문제를 인식하도록 촉구하고 있다. 그러나, 이 보고서를 읽을만한 가치는 오히려 그동안 어떻게 웹 트래픽 패턴이 변화되어 왔는지 이해할 수 있는 단초를 제공한다는 데에 있다. 예를 들자면, 1999년도에는 아프리카에서 생성된 국제 인터넷 트래픽의 70%가 미국으로 흘러갔다면, 2011년에 이르러서는 이 트래픽의 양이 5%로 급감했다 (실제 트래픽 흐름의 방향으로 본다면 과거에 아프리카가 미국으로부터 받아왔던 인터넷 트래픽이 70%였고, 최근에는 아프리카가 받아오는 콘텐츠의 트래픽 양이 5%로 줄었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이다 - 역자). 인터넷 트래픽이 유럽으로 방향을 바꾸었기 때문이다. 현재는 아프리카의 트래픽 대부분이 로컬 서버에 저장되며 이러한 경향이 계속해서 증가 추세에 있다. 따라서 오늘날 미국의 콘텐츠는 아프리카의 국내, 혹은 한 지역 내에서 얻을 수 있게 되었다.

"동적인 인터넷 환경에 부당한 정적인 음성 규제를 적용한다면, 전 세계의 사용자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고 현재의 인터넷 성장 추세를 늦추거나 역행시킬 수 있다. 더 나아가, 인터넷의 과금 체제가 설계하기 어렵고 구현하는데 큰 비용이 소요되므로, 부당한 규제의 적용은 일반 사용자를 볼모로 하여 콘텐츠 전송 비용의 증가와 네트워크 투자 방해로 이어질 것이다."

인터넷의 성장과 혁신을 이루는 역할은 CDN만 하는 것이 아니라, 클라우드와 페이스북, 트위터 같은 소셜 소프트웨어도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인터넷 트래픽의 성장은 인터넷 구조, 어드레싱, 네이밍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영향력을 가지게 될 것이다 (미래인터넷을 개발하기 시작한 주요 기폭제 중 하나이다 - 역자). 보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 문서를 참조하기 바란다 : https://docs.google.com/document/d/1krqtbcQRdo0n_bjyJO8TT3ygUQMyd2nJBKWQmGT5hXw/edit.

연구교육망은 연구, 교육, 공공 TV, 라디오 방송 등을 전달할 수 있는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의 개방형 표준을 개발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 이 주제로 필자가 블로깅한 내용을 참조하기 바란다 : http://billstarnaud.blogspot.ca/2012/06/why-cdns-are-critical-to-future-of-r.html. 예를 들어, 밴쿠버에서 개최된 최근의 NANOG (North American Network Operators Group) 미팅에서, CBC의 엔지니어들은 어떻게 그들이 Akamai와 다른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CBC의 TV, 라디오 방송 콘텐츠를 캐나다와 전 세계의 인터넷을 통하여 전달하였는지에 대한 매우 훌륭한 발표를 해 주었다. 이런 형태의 CBC 방송 콘텐츠 전송은 OTT (Over The Top) 방식이라 불리는데, 넷플릭스도 같은 기술을 사용한다. OTT는 특히 캐나다에서 중대한 의미를 가진다. 캐나다에서 (외국 회사의) 미디어 회사의 인수합병이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으므로 (예: Bell의 Astral 미디어사 인수), 캐나다의 방송 및 문화 콘텐츠의 전송을 위해서 OTT가 보다 중요해진다. 대규모의 통신사나 케이블사는 OTT를 싫어하며, 규제에 의해서 전송하도록 요구받는 콘텐츠 이외에는 다른 캐나다 고유의 방송 콘텐츠 전송을 지원하는데 거의 흥미가 없다. 따라서 결과적으로 캐나다가 통신사나 케이블사에 대한 외국 회사의 소유권 제한을 완화할 때, 통신사나 케이블사가 캐나다의 모든 콘텐츠 제한 규정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엄청난 압박을 가할 것이다. 따라서 OTT 기술만이 캐나다의 목소리가 인터넷을 통한 미래의 경쟁적 멀티 미디어 전장에서 울려 퍼질 수 있도록 보장해 주는 유일한 수단이 될 수도 있다.

캐나다의 인터넷 등록 기관(CIRA, the Canadian Internet Registration Authority)과 수 많은 지역 망들이 구축 및 개발하고 있는 인터넷 교환 노드들은 CIRA의 Akamai와 인터넷 교환 노드 통합 환경을 통해서 OTT 기반의 캐나다의 콘텐츠 전송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캐나다의 국가적 가치와 콘텐츠 유통을 촉진시키는데 확고한 흥미를 갖는 소규모 ISP와 지역 네트워크들이 있다면, 그들 스스로 과점과 독점으로 대표되는 통신사 및 케이블사와 구분지을 필요가 있다. CIRA가 캐나다 전반에 걸쳐서 Akamai CDN을 포괄하는 인터넷 교환 노드 구축에 앞장서는 것은 OTT가 방송 콘텐츠 전송의 미래라고 믿는 소규모 ISP의 생존을 지켜내는데 필수적일 것이다. 

[참고자료]

* Analysis Mason사의 분석 보고서 (Gigaom on Analysys Mason Report) : 

* 하루에 100 테라바이트 : CBC가 (인터넷을 통하여) 방송 콘텐츠를 (전 세계의) 캐나다인들에게 전달한 방법

Friday, August 17, 2012

연구망과 사이버 인프라의 미래

이 포스팅은 지난 6월에 1위에 오른 후 약 두 달 동안 부동의 선두를 유지하고 있는 글입니다. Bill이 네덜란드의 연구망 대부인 Kees Neggers의 퇴임을 축하하며 발표한 내용을 요약하였는데요. 어떻게 연구망이 오늘날 인터넷의 커다란 성공에 영향을 주었는지, 앞으로 과연 어떻게 또다른 혁신을 이루어낼 수 있을지에 대한 비젼과 구체적인 방법까지 제시하였습니다. 특히 HPC와 클라우드를 과거 메인 프레임과 PC의 관계로 비교하는 대목에서는 절로 무릎을 치게 되네요. 즐겁게 일독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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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http://billstarnaud.blogspot.kr/2012/06/future-of-r-networks-and-cyber.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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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전에 필자는 대영 제국 훈장과 맞먹는 네덜란드 국가 훈장을 받은 Kees Neggers (역자 주: 네덜란드 국가연구망인 SURFnet의 전 책임자로 얼마전 은퇴하였다. 하이브리드 연구망 개념을 만든 세계 3인 중 하나이며 - 이 블로그의 저자인 Bill St. Arnaud도 그 중 한 명 - 현재 GLIF의 의장이기도 하다.)를 축하하기 위한 자리에서 연구망과 사이버 인프라의 미래에 대한 강연을 할 수 있는 명예로운 기회를 가졌다.

연구망과 사이버 인프라의 미래 방향을 말하기 전에, 연구망이 연구/교육 분야의 지원과 함께 글로벌 경제에 이미 얼마나 커다란 영향력을 행사했는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듯이, 미국의 NSFnet을 시초로 연구망 커뮤티니와 함께 시작된 인터넷은 금새 SURFnet과 같은 전세계의 연구망들이 따라하는 모델이 되었다. 웹과 인터넷 브라우저, 그리도 다른 수 많은 중요한 도구들이 이들 연구망 커뮤니티에 의해서 개발되었다. 우리가 오늘날 알고 있는 Google, 페이스북, 트위터, Linkedin 등 거의 대부분의 인터넷 어플리케이션들도 처음에는 대학 기숙사와 연구실에서 초고속 연구망을 이용한 학생들이 개발하였다.

대학이 연구망에 연결됨으로써 가능해진 자유로운 대역폭 제공과 "권한이 필요 없는" 연구 환경을 이용하여, 여러 학생들이 그 당시의 상용 네트워크 환경에서는 불가능했던 새로운 어플리케이션과 서비스를 창조할 수 있었다. 특히 SURFnet은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인터넷 교환 노드이자 네덜란드를 인터넷과 데이터센터의 글로벌 허브로 만들어준 AMS-IX를 최초로 구축하였다. 또한 SURFnet은 고객 소유 광 회선 및 광 네트워크(customer owned dark fiber and optical networks) 개념을 개척하여 브로드밴드 서비스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였으며 결과적으로 네덜란드가 세계에서 가장 진보된 브로드밴드 사회를 이룩한 국가 중 하나가 될 수 있었다.

인터넷과 이러한 모든 관련 어플리케이션 및 서비스의 개발을 통해서, 연구망이 직접적 혹은 간접적으로 글로벌 경제에 끼친 영향은 수 조 달러의 가치가 있으며 이는 세계 전체 GNP의 최소 6%에 달한다. 이러한 사실은, 정부와 펀딩 주체가 혁신과 경제적 부의 창출을 위하여 지원할 이니셔티브를 결정할 때 반드시 기억해야할 내용이다. 대학의 학생들이 연구망의 선도 인터넷 환경에 접속할 수 있도록 장려하면 결국 차세대의 기업가들을 길러내어 혁신적인 어플리케이션과 서비스를 창출할 수 있게 되며, 이는 새로운 일자리와 비즈니스로 이어진다. 

예를 들어, 케이스 웨스턴 대학의 CIO인 Lev Gonick은 많은 대학에서 발생하는 대규모 인터넷 트래픽(60% 이상)이 넷플릭스, 훌루, 비디오 파일 공유 같은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이고, 따라서 연구망이 최근에 "오락을 위한" 네트워크로 변모해 가고 있음을 알아내었다. 이것은 필자가 수 년에 걸쳐 지켜본 다른 데이터들과 괘를 같이한다. 즉 연구망에서 대부분의 IP 트래픽은 대학의 주거 지역과 기숙사로 흘러 들어가고 그들 중 상당량이 게임 기반의 오락용 트래픽이다(광경로(lightpath)를 통해 흐르는 트래픽은 훨씬 더 연구 집약적이다). Lev가 지적하듯이, 대학 연구망의 주류를 차지하는 소셜 네트워킹과 오락용 트래픽은 나쁜 것이 아니다. 학생들은 선도 기술의 얼리 어댑터이고, 그들이 가상적으로 무한한 대역폭의 자유를 만끽하여 거의 규제를 받지 않을 때에 비로소 매우 창의적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연구용 CDN, 협업 플랫폼, 통합 무선 서비스 등과 같은 새로운 서비스 만이 연구망의 이러한 오락적 측면을 강화시킴으로써 연구망을 이용하는 학생들을 새로운 기술에 노출시키고, 그들이 이러한 기술을 받아들인 후에 진짜 세상을 위한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혁신을 이루어 낼 수 있다.

연구망이 이미 거대한 경제적, 사회적 영향을 끼쳤음에도 불구하고, 필자는 아직도 더 큰 것이 남아 있다고 생각한다. 연구망은 빅 데이터, 글로벌 과학 협업, 상용 클라우드 서비스 통합, 무선 및 광 네트워킹과 같은 연구를 위한 새로운 방향성 제시와 함께 지구 온난화와 같은 우리 사회가 당면한 주요 문제의 해결을 도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 믿는다. 다행히도, SURFnet이 이러한 모든 분야에서 세계적인 리더이다.

예를 들자면, SURFnet 팀원들은 아이스랜드의 GreenQloud 프로젝트와 긴밀히 협업하여 네덜란드의 연구자들이 컴퓨팅 리소스를 사용할 때 환경적 영향을 감소시키도록 도와준다. SURFnet이 수행한 연구에 따르면 대학이 사용하는 전력의 최대 40%가 ICT 분야에서 비롯된다고 한다. 우리 사회에서 ICT를 활용하는 연구 교육 분야가 탄소 배출에 있어서 가장 일등 공신인 것이다. 연구자들이 GreenQloud로 갈 수 있게끔 도와줌으로써 SURFnet은 지구 온난화 문제를 해결하는데 매우 큰 공헌을 할 것이다. GreenQloud는 또한 SAML 암호화를 지원하고 SURFnet의 페더레이션 ID 연구와 보조를 맞추고 있다.

연구자들이 GreenQloud에 접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중요하다. 연구원과 학생들이 상용 클라우드를 사용하는데 있어서 매우 빠른 행보를 보이는 징후가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필자가 수 많은 출처에서 본 보안 데이터에 의하면 연구원과 학생의 상용 클라우드 사용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상용 클라우드를 사용하는 이러한 움직임은 PC가 처음 소개되었을 때를 상기시킨다. 커다란 메인 프레임 컴퓨터를 맹신하는 높은 계급의 사제들이 오늘날 많은 HPC 사용자들이 클라우드에 대해서 말하는 것과 똑같은 주장을 펼치고 있었다. 하나의 CPU를 대상으로 할 경우, 메인 프레임 컴퓨터 혹은 HPC가 일반 PC나 클라우드를 사용하는 것 보다 비용면에서 저렴할 것이다. 그러나, 클라우드의 커다란 잇점은, 예전의 PC 처럼, 컴퓨팅의 비용에 관한 것이 아니다. 그것은 바로 "허가 없이 쓸 수 있는(premission free)" 컴퓨팅이다. 허가가 필요없는 컴퓨팅은 대학원생이나 연구원들이 빠르고 쉽게 컴퓨팅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해준다. 클러스터를 구입하기 위한 허가를 받거나 캠퍼스의 HPC 리소스를 사용하기 위해서 평가를 통한 승인을 받을 필요가 없어지는 것이다.

허가가 필요 없는 컴퓨팅이라는 잇점과 함께, SURFnet과 NORDunet, JANET, Internet2 등의 연구망은 상용 클라우드 서비스 비용을 현저히 감소시키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Internet2의 Net+ 서비스와 NORDUnet의 글로벌 피어링(peering, 대등접속) 서비스는 대부분의 상용 클라우드 제공자들이 사용자에게 부과하는 대규모의 "대역폭" 비용을 삭감할 것이다. 초고속 연구망을 통해서 사용자가 직접 상용 클라우드 제공자와 연결할 수 있게 되면, Box나 아마존 같은 상용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하는데 소요되는 비용을 거의 40%까지 절감할 수 있다. 자신만의 개인 클라우드를 구축하더라도 이 정도의 금액으로는 불가능하다.

필자는 클라우드로 이동하는 트렌드가 앞으로 대학의 일반적인 경향이 될 것이라고 예감한 Lev Gomick과 같은 의견을 가지고 있다. 대학의 클라우드를 위해서 기업은 컴퓨터와 스토리지 같은 물리적 인프라를 제공할 것이고, 대학과 연구망은 해당 물리 인프라를 활용하여 연구원, 교육자 지원과 서비스에 촛점을 맞출 수 있다. 사이버 인프라는 기업의 리소스 제공자와 연구/학계 사용자의 협력적 관계를 보다 증진시킬 것이다. SURFcontext, CoManage, Globus On Line 등과 같은 협업 및 신원 확인 도구들은 연구망이 캠퍼스의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상용 서비스를 중재하는데 필수적이 될 것이다.

연구망과 사이버 인프라의 미래에는 매우 크고 흥미로운 변화가 기다리고 있다. Kees Neggers의 리더쉽을 바탕으로, SURFnet은 그동안 네트워킹과 사이버 인프라 분야에서 매우 의미 심장한 진보를 이루어냈다.그러나, 가장 중요한 유산은 그가 은퇴하더라도 남겨질 환상적인 팀이다. 이들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새롭고 흥미진진한 연구 개발을 진두 지휘하여 네덜란드의 글로벌 리더쉽을 지속할 것이다.

Friday, June 1, 2012

유럽 연구망의 클라우드 개발과 그린 IT


Bill 블로그에서 상위에 랭크된 글입니다. 필자는 연구망 커뮤니티에게 하드웨어를 가지고는 이상 미래를 기대할 없다는 메시지를 던지고 있는데, 이는 역자의 의견과 일치합니다. 가상화와 클라우드는 연구망 환경 위에서도 거스를 없는 대세입니다. 이미 국제 선도 연구망인 Internet2 SURFnet 등이 앞장서고 있지요. 클라우드를 제공하는 방법은 스스로 구축하여 제공하는 방법, 이미 구축된 상용 클라우드를 활용하는 방법 등이 있을 겁니다. 따라서 연구망 인프라를 통하여 (상용) 클라우드 서비스를 어떤 기준과 방법을 가지고 제공할 있을지에 대한 많은 연구가 필요하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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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연구망들이 최근 개발한 커뮤니티 클라우드 서비스와 그린 IT 대하여 가지의 좋은 정보를 소개한다.

유럽에서는 클라우드와 네트워크 분야의 잠재적인 에너지 탄소 배출량을 감소시키는 것에 매우 크게 촛점을 맞추고 있다. 대부분의 경우 이러한 이슈들을 아주 정리하고 있지만, 필자는 대부분의 연구망들이 여전히 완전한 적용(adaptation) 보다는 완화나 경감(mitigation) 너무 집중하고 있는 점이 우려된다 (역자 - 필자는 그린 네트워킹 기술의 적극적/공격적이고도 시급한 적용을 요구하는 것으로 보인다). 우리는 과거보다 훨씬 따뜻해진 지구와 최근의 가지 기후 변화 패턴이 초래할 결과에 대해서 심각하게 생각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또한 계속해서 커지고 있는, 석탄 열차를 멈추고 화력 발전소 가동을 중단시키자는 반대 운동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 만약 장기적으로 계획정전이나 저전압 상태가 지속되고, 마침내 정부가 모든 화력 발전소 가동을 중지하라는 명령을 내려야 시간이 도래한다면, 우리의 네트워크와 클라우드, 기관에는 무슨 일이 벌어질까? 언젠가 대중들이 깨어나 화력 발전소가 환경적 영향의 측면에서 원자력 발전소 보다 훨씬 나쁘다는 것을 깨닫게 것이다. 국가들이 단지 매우 작은 위협을 인지한 때문에 전체 원자력 산업을 중지할 의지를 보인다면, 그들이 화력 산업을 중지할 필요성을 깨닫는 것은 시간 문제일 뿐이다.

전력이 없다면 에너지 효율성은 공허한 메아리이다. 전력이 없거나 아주 적은 량만 공급받는다면, 어떻게 네트워크나 클라우드를 구축하고 운영하겠는가? 고객들에게 전력이 없다면 어떻게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인가? 이런 것들이 바로 우리가 미래 네트워크와 클라우드를 디자인할 스스로에게 물어봐야할 질문이다.

필자가 가지고 있는 다른 소소한 푸념거리는 상업용 클라우드 코어와 이용률이 최대치인 경우의 연구용 클라우드 코어의 비용 비교에 관한 것이다. 상업용 클라우드가 연구용 클라우드보다 이상 (구축) 비용이 소요된다는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 심지어 감가상각비용은 고려하지 않더라도 말이다. 그러나, 펀딩을 담당하는 정부 기관에게는 상업용 클라우드가 매우 잇점이 있는데 (이미 구축된) 상업용 클라우드 설비를 사용함에 있어서 그다지 초기 비용이 들지 않는다는 것이다. 연구 기관이 상업용 클라우드를 사용하면, 그렇지 않을 경우 값비싼 하드웨어에 묶여 있을 예산이 다른 연구를 지원하는데 유용하게 활용될 있을 것이다.

<참고자료>

1. Terena Green Workshop

2. Green GÉANT Team advancing environmental initiatives
Case study: GEANT and GreenStar Network

<기타자료>

1. CSC Building a Green Data Center in North

2. JISC-SURFnet-CSC workshop on clouds

Monday, April 30, 2012

연구망과 대학이 미래 광대역 네트워크를 위해 필수적인 7가지 이유

이번 블로그 포스팅은 연구망이 대학과 협력함으로써 어떻게 클라우드나 콘텐츠 서비스를 분산된 광대역 네트워킹을 통해서 제공할 수 있을 것인가에 관한 내용입니다. Bill의 연구망 비젼에 대한 전문가적 식견이 돋보이는 글이라 생각됩니다. 현재 Bill의 블로그에서 독자들이 세 번째로 많이 읽은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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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네트워크, 무선 네트워크, 커뮤니티 소유 네트워크 등과 같은 인프라 관점에서 광대역 네트워크의 미래에 대한 상당히 많은 토론이 이루어졌다. 그러나, Internet2로부터 용어를 빌리자면, Net+ 광대역 서비스에 대한 논의는 거의 없었다.  필자가 생각하기에 Net+ 서비스에서 연구망은 매우 중차대한 역할을 있다. 역할은 커뮤니티와 소규모 영리 ISP를 대상으로 혁신적 서비스와 어플리케이션의 구축을 돕는 것으로, 새로운 서비스와 어플리케이션은 차세대 광대역 네트워크의 구축에 소요되는 비용을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것이다

차세대 광대역 네트워크는, 믿건대, 통신 회사나 케이블 회사의 단조롭고 꽉막힌 구조보다는 현존하는 연구망의 아키텍쳐와 닮았을 것이다. 차세대 광대역 네트워크를 추진한다는 것은 또한 연구망과 학교, 도서관, 그리고 대학의 핵심 미션을 공유하는 것으로, 수천개의 분산된 센서들로부터 데이터를 획득하는 미래의 데이터 집약적 연구와, 연구와 교육 자원을 언제 어디서든 모든 장비에 전달할 있는 환경 등이 이러한 미션에 포함된다. 새로운 비젼을 갖는 차세대 광대역 네트워킹을 선도함에 있어서 가장 근본적인 요소는 클라우드와 콘텐츠 유통과 같은 Net+ 서비스가 네트워크 트래픽을 로컬라이징하는 것이다 (, 앞으로 인터넷 트래픽의 90% 이상이 로컬 정보 제공자를 이용할 것이다 심지어 실제 정보 제공 싸이트가 1000km 떨어져 설치되어 있다고 해도 말이다.)

필자는 Net+ 서비스를 기반으로 광범위하게 보급된 어플리케이션이, 과거 연구망이 초기 인터넷을 활성화 시킨 것과 똑같은 방법으로, 완전히 새로운 혁신 뿐만 아니라 경제적 생태계 또한 창출해 것이라고 믿는다. 필자의 글인 개인적 시각에서 연구망의 미래(Personal Perspective on Future of R&E networks” 읽어보라 : (http://billstarnaud.blogspot.ca/2010/02/personal-perspective-on-evolving.html). 이러한 아이디어를 반영한 매우 훌륭한 사례는 ESPN(메이저 미국 스포츠 네트워크) Internet2 파트너쉽을 맺었다는 최근의 발표이다(http://events.internet2.edu/2012/spring-mm/agenda.cfm?go=session&id=10002302&event=1036). 또한 어떻게 클라우드와 Net+ 서비스가 완전히 새롭고 혁신적인 생태계과 천개의 새로운 창업을 가능케 있을 것인지 보자 : http://bit.ly/IdPATN.

연구망이 커뮤니티 중심의 광대역 네트워킹을 선도하고 지원하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있는 일곱 가지의 주요 분야는 다음과 같다.

1. 대학교, 학교, 도서관들을 분산 광대역 네트워크 아키텍쳐를 갖는 거점 기관으로 조성한다. 이것은 연구망이 기본적 인터넷 서비스를 가정이나 기업에 제공하라는 뜻이 아니다. 조성된 거점 기관들과 연구망이 수많은 Net+ 서비스를 호스팅하여 분산 콘텐츠 캐슁, 통합 4G/WiFi 노드, 로컬 트래픽 교환 합의(local peering) 같은 환경을 커뮤니티에 제공하기 위하여 반드시 필요한 서비스 제공자들과 상호연결할 있다는 의미이다. 이렇게 하면, 거점 기관들은 서비스를 언제 어디서든 모든 장비에(any device, any place, any time) 제공할 있을 것이다. 참고로 새로운 OTI (Open Technology Initiative) 백서인 차세대 네트워크를 위한 허브로서의 대학과 연구망의 역할(Universities and R&E networks as Hubs for Next-Generation Networks)” 읽어보자(http://ping.fm/Gyr38). 

2. Net+ 클라우드와 콘텐츠 서비스를 하나의 통합된 서비스로 제공할 있는 개방형 콘텐츠 유통 네트워크를 개발한다. “ 연구망이 데이터 전달 네트워크 연동 이니셔티브를 알아야만 하는가(Why R&E Networks Should Be Aware of the CDN Interconnect Initiative (CDNI)” 읽어보자(http://bit.ly/H7mXEj). 또한 구글과 Akamai 3G/4G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인터넷 속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개발중인 새로운 캐슁 기술과 프로토콜도 참조하자(http://bit.ly/H7mXEj).

3. 영리 통신 회사/케이블 회사가 공용 WIFI 서비스를 꽉막힌 휴대폰 네트워크로 편입시키려는 시도에 맞서서 엔터프라이즈 중심의 통합된 WiFi/4G 네트워크를 구축하자. “와이파이 트래픽 분산 : 누가 당신의 휴대폰을 통제하는가? (Wi-Fi offloading: Who controls your handset?)” 읽어보자(http://j.mp/IqdbmL). JANET, AARNET, SURNET WiFi(eduroam)/LTE 통합 기술 이니셔티브도 살펴보자(http://events.internet2.edu/2012/spring-mm/agenda.cfm?go=session&id=10002268).

4. 커뮤니티 IXP (Internet Exchange Point) 혹은 TXP(?), 로컬 트래픽 교환 합의(local peering), 개방형 협업 교환 환경(Open Collaborative Exchange, OXP) 구축하라. 높은 액세스 속도로 운용되는 로컬 IXP 위한 요구사항에 대하여 RIPE 64에서 발표된 자료를 참조하길 바라며, 또한 SURFcontex 이용하여 개방형 협업 교환 환경을 구축하고자 하는 새로운 SURFnet 컨셉(http://goo.gl/nmq9f) 알아 보자. 개념은 다양한 콘텐츠와 클라우드 서비스를 종류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액세스할 있는 이음매 없는 접근 서비스(seamless access)” 표방한다.

5.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oftware Defined Network, SDN) 최종 사용자 연결(last mile)까지 확장하자. 어떻게 SDN 사용자의 광대역 네트워크 소유를 가능케 할지 알아보자(http://dlvr.it/1SFvLj). 그리고 RPON (Reverse Passive Optical Networks) 기술도 참조하길 바란다.

6. 탄소 제로형 그린 IT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전적으로 태양열이나 풍력발전으로만 가동되는 WiFi/4G 기술을 개발하는 많은 기업들이 있다. Green WiFi 알아보자. 커뮤니티 거점 기관이 서비스를 커뮤니티에 제공함에 있어서 부가적인 에너지 비용이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 

7. Net+ 미들웨어와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한다. 예를 들면, 서비스로서의 연구 IT (Research IT as a Service) 있다(http://slidesha.re/HBreVP).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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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등교육 리더들이 미국의 연구를 진일보시키고 고등교육비용을 감소시키기 위하여 파격적인 기술을 발표(Higher ed leaders announce disruptive technology to advance U.S. research, reduce higher ed costs)  http://bit.ly/IozTab


- Internet2 대학을 위한 클라우드 서비스에 , 마이크로소프트, 그리고 다른 기업들을 합류시킨 결정적 리더쉽(Internet2 critical leadership role in bringing Dell, Microsoft, and Others to Cloud-Services Program for Colleges) http://bit.ly/IotonK


- ESPN 국가연구망과 협력하여 차세대 혁신적 스포츠 플랫폼 개발을 꾀하다(ESPN see benefit in develop next innovative sports platform in partnership with the NREN - an enlightened approach) http://events.internet2.edu/2012/spring-mm/agenda.cfm?go=session&id=10002302&event=1036


- 개방형 기술 이니셔티브(OTI) 새로운 백서(New OTI Whitepaper, "Universities and R&E networks as Hubs for Next-Generation Networks"): http://ping.fm/Gyr38


- 개방형 협업 교환 환경(Exciting new concept: Open Collaborative Exchange (OXC)) http://goo.gl/nmq9f


- 구글과 Akamai 개발하는  3G/4G 네트워크 기반의 새로운 캐슁 기술과 프로토콜(Google and Akamai develop new caching technology and protocols to speed up Internet over 3G/4G networks) http://goo.gl/2vePC


- 프랑스의 WiFi 관문이 활짝 열리다(France’s Wi-Fi gates swing open: Free Mobile activates 4M hotspots) http://dlvr.it/1SNmrl


- 어떻게 SDN 사용자의 광대역 네트워크 소유를 가능케 것인가(How Software Defined Networks can solve consumers’ broadband woes.) http://dlvr.it/1SFvLj  UCLP RPON 참조


- 모든 인터넷 사용자의 3분의 1 매일 아마존 인프라가 호스팅하는 싸이트를 방문한다(A third of all Internet users visit a site each day hosted by Amazon infrastructure) http://bit.ly/HR7KJx


- 어떻게 클라우드 컴퓨팅이 새로운 투자를 변화시키는가(How Cloud Computing Changes Startup Investing) http://sandhill.com/article/how-cloud-computing-changes-start-up-investing/


- 천개의 창업 기업들이 아마존 클라우드를 통해서 벤처캐피탈과 혁신 기업을 변화시킨다(Thousands of startup companies rely on Amazon cloud, dramatically changing VC and innovation industry) http://bit.ly/IdPATN


- 신흥 시장에서 IXP 경제적 이익을 밝힌 연구 발표(Study Reveals Economic Benefits of IXPs in Emerging Markets. Benefits also to small communities in developed countries) http://bit.ly/HQOzno

- 사물 인터넷(Internet of Things) 위한 통신사 자유화(Telecom liberalisation for the Internet of Things could save the transport sector billions) http://www.internationaltransportforum.org/jtrc/PolicyBriefs/PDFs/2012-04-04.pdf

- "서비스로서의 연구 IT" 상업 클라우드와 함께 소개(Introducing Research IT as a Service with commercial clouds: Globus Storage, Globus Collaborate, and Globus Integrate) http://slidesha.re/HBreVP

- NaaS SDN 비상(Network as a Service (OpenNaaS) - software defined networks taken to new level) http://billstarnaud.blogspot.ca/2012/04/network-as-service-opennaas-software.html